美 사이먼X시암피왓
대형 아울렛 조성

글로벌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방콕에 새로운 대형 아울렛 쇼핑단지가 생겨났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최대 쇼핑몰 운영 회사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태국 시암 피왓이 공동으로 만든 ‘시암 피왓 사이먼’사가 개발한 ‘시암 프리미움 아울렛 방콕(Siam Premium Outlets Bankok)'이 최근 오픈했다.

사이먼은 새 아울렛을 태국 내 첫 번째 프리미움 아울렛으로 소개했다. 지난해 6500만 명의 여행객이 이용한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 방콕 중심지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했다. 방콕 도시권에는 1400만 명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시암 프리미움 아울렛에는 버버리, 발렌시아가, 몽블랑, 발리, 브라이틀링, 살바토레 페라가모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자리 잡았다. 훌라, 휴고보스, 아메리칸 이글, CK 캘빈 클라인 등도 포함된다. 태국에서 가장 큰 코치, 케이트스페이드 뉴욕, 스케처스의 아울렛 매장들도 위치했다. 방콕 포스트에 의하면 오픈 첫날 1만2000여 명의 쇼핑객이 방문을 했다고 한다.

아울렛 단지는 모던 컨템포러리 건축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공 폭포, 그린 랜드스케이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원형 극장 형태의 앉아서 쉴만한 공간 등도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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