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F/W 시즌부터 상품설명서 디지털화 본격 시작…전국 400여 개 대리점서 활용

이브자리 전자 카탈로그

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기업의 환경보호 실천의 일환으로 종이 사용이 없는 전자 카탈로그를 도입한다.

이브자리는 오늘(23일) 2020년 F/W 시즌 품평 수주회에서 E-카탈로그를 도입하는 리뉴얼 계획을 발표했다. 이브자리는 지난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실효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이번 F/W 시즌부터 모든 상품설명서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새로 도입된 전자 카탈로그는 이브자리 본사를 포함 전국 400여 개 대리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상품설명서 도입을 통해 이브자리는 환경보호뿐 아니라 대리점 및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자식 카탈로그는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 추가 상품 라인업, 고객 의견 등을 대리점주들과 공유할 수 있다. 또 대리점은 비대면으로 메시지나 메신저 등을 통해 쉽게 상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온·오프라인 협력 활성화 등 새로운 마케팅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카탈로그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국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 경영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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