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채널 강화
올해 200개 점포 정리

미국 아동복 리테일러 칠드런스 플레이스가 300개 매장을 정리한다. 동시에 이커머스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칠드런스 플레이스는 최근 2021 회계연도 말까지 300개 매장을 정리할 계획을 전했다. 2020 회계연도 내 200개, 2021 회계연도 내 100개로 진행된다.

지난 3월 미국과 캐나다 내 모든 매장의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5월 19일부터 단계적 리오프닝을 시작해 지난 8일 기준 61개 매장이 다시 오픈했다. 이로 인해 1분기 순매출은 38.1% 감소했다.

칠드런스 플레이스는 지난 1분기 말을 기준으로 총 920개 매장을 두고 있다. 공간 최적화 이니셔티브를 2013년 처음 발표한 이후 275개 매장의 문을 닫았다. 칠드런스 플레이스, 플레이스, 베이비 플레이스, 짐보리 브랜드를 두고 있으며, 칠드런스 플레이스 온라인 매장과 짐보리 온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제인 엘퍼스 CEO는 “기업의 강한 디지털 기반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부분적으로 영향을 받아 빠르게 변화하는 쇼핑 패턴, 기업이 제공하는 가치,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기업의 핵심 밀레니얼 고객층 등은 디지털 매출을 계속해서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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