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역 인근 단독 매장 오픈하며 2층에 무료 카페 마련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지난 5일 신논현역 인근 단독 매장을 오픈과 동시에 2층에 멤버십 회원 전용 무료 카페 구성하고 백화점식 VIP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카페형 매장은 백화점이 VIP 고객들을 위해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듯 자주 클럽 회원에게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신논현역 인근은 20~40대 유동인구가 많아 신규 회원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매장 한 켠에 ‘바(Bar)’ 형태로 마련된 회원 전용 카페는 회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자주 올 굿 카페(JAJU All Good Café)’로 이름을 정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자주 클럽(JAJU CLUB)’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자주 클럽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가입 후 구매 실적에 따라 할인 쿠폰 증정,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무료 음료 서비스도 연간 구매 금액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는데, ‘블랙’ 회원은 하루 2잔, ‘그레이’ 회원은 하루 1잔, ‘화이트’ 회원에게는 일주일에 1잔의 음료가 제공된다. 매장에서 회원 가입을 하는 즉시 ‘화이트’ 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자주 신논혁역 매장 2층에 마련된 카페공간.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신논혁역 매장 2층에 마련된 카페공간.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클럽 회원들은 카페에서 최고급 커피 브랜드 ‘엘카페딸’의 친환경 유기농 원두 커피와 디톡스, 숙면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차로 구성된 프랑스 티 브랜드 ‘쿠스미티’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며 최상의 맛을 지닌 커피와 차를 제공한다.

직장인과 20~30대 유동인구가 많아 인테리어 소품과 패션 제품의 비중을 늘린 자주 신논현점은 카페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화이트 회원도 하루 1잔의 음료를 매일 제공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중.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많은 업체들이 고객 유인 전략으로 카페형 매장을 오픈하고 있는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무료 카페를 오픈하는 건 자주가 처음이며, 경쟁사와 차별화 된 서비스와 상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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