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열풍과 함께 밀레니얼 패션 애호가 호응 급속 성장

29센티에서 온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챔피온  US 라인.
29센티에서 온라인 최초로 선보이는 챔피온  US 라인.

 에이플러스비(대표 윤자영)가 전개하는 온라인 셀렉트숍 29CM가 오는 8월부터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의 US 라인을 국내 온라인 플랫폼 최초로 공개한다. 

100년 전통의 글로벌 브랜드 쳄피온은 레트로 열풍과 함께 밀레니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LF가 국내 판권을 획득후 온·오프라인 사업을 활발히 확장중이이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몰 개장시 오픈 당일 유스(youth) 패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챔피온은 크게 국가별로 아시아(AISA), 유럽(EU), 미국(US)의 3가지 라인으로 스타일을 전개, 이 중 US 라인은 뉴욕 본사에서 디자인을 맡고 있으며, 고품질의 클래식한 스포츠 캐주얼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챔피온 US 라인은 국내 온라인 플랫폼 중 29CM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며, 오는 8월부터 기존 아시아, EU 라인을 포함한 챔피온의 전체 라인업을 한 번에 공개한다.

US 라인 선 론칭을 기념해 29CM에서는 챔피온 전 라인에 대한 최대 15%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29CM 임세현 세일즈 리더는 “챔피온과 29CM 모두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호흡하는 브랜드라는 점과, 스트릿 무드의 타 라인과 달리 US 라인은 클래식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라는 점이 29CM의 톤앤매너와 잘 맞아 이번 선 론칭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풍부한 헤리티지를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29CM(29센티미터)는 국내외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편집숍으로  최신 유행 아이템을 앞다투어 소개하기보다는, 소비자가 알지 못했던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그들이 지닌 가치를 29CM만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 주력한다. 2020년 현재 6천 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212만 이상의 회원과 394만 명의 월간 방문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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