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출고 물량 생산량 80%서 → 60%
수출 생산량의 10%까지 허용 · 수급 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면서 전면 금지된 보건용 마스크 수출 제한이 완화됐다. 정부가 공적 마스크 출고량을 생산량의 80%에서 60%로 완화하는 한편 생산량의 10%까지 수출을 허용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크 공적의무공급 비율 조정·제한적 수출 허용 등 긴급수급조정 조치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조치는 보건용 마스크의 국내 생산량 확대 등에 따라 수급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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