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 취약계층 대상
의류 설치예술 캠페인

미국 의류 회사 올드네이비가 의류를 통한 기부를 한다.

올드네이비는 최근 미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3000만 달러 어치 이상의 의류를 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특히 피해를 입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비영리 기관 굿360(Good360), 베이비투베이비(Baby2Baby)를 포함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하에 기부를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의 설치예술가 노아 스칼린이 기부에 대해 알리기 위한 캠페인 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다. 스칼린은 비디오에서 미국의 가족이라는 주제를 묘사하기 위한 커다란 작품을 갖가지 색상의 올드네이비 의류를 사용해 만든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스칼린이 어머니와 두 딸을 의류로 표현했다.

올드네이비는 또한 기업의 오랜 파트너인 미국 소년소녀클럽(Boy's & Girl's Club of America)에 5만개 재사용 가능 마스크를 기부한다.

모기업 갭의 갭 파운데이션은 앞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외 계층을 위해 100만 달러 기부를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