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커스텀 의류 기업
새 디지털 서비스 소개

남성복 수트 등 커스텀 제작 의류를 이커머스를 통해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며 북미에서 떠오르고 있는 캐나다 인도치노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스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인도치노는 최근 새로운 디지털 체험으로 '버추얼 스타일 컨설테이션(Virtual Style Consultation)'을 런칭했다. 북미 내 50여 개 쇼룸의 스타일리스트들과의 예약을 통해 스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커머스로 시작된 인도치노는 팝업 매장을 시도한 후 ‘쇼룸’ 개념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북미에 마련하기 시작했다. 쇼룸에서 처음 스타일 가이드들을 도입했다. 쇼룸에는 의류 제작의 옵션인 패브릭 등이 전시돼 있다.

버추얼 컨설테이션을 통해서는 단순한 스타일 조언에서부터 웨딩이나 졸업과 같은 이벤트를 위한 옵션에 대해 도움을 구할 수도 있다.

예약을 하는 것은 쇼룸 예약 과정과 비슷하다. 웹사이트를 방문해 가장 가까운 쇼룸을 선택하는 대신 타임 존과 예약 타입, 편리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안내 링크를 받은 고객은 예약 시간이 되면 30분 간 화상을 통해 스타일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인도치노 CEO 드류 그린은 “기업이 고객들을 가능한 빨리 직접 만나보기를 기대한다”며, “그 때까지 기업의 디지털 뿌리로 되돌아가 버추얼 스타일리스트로 이루어진 팀을 포함한 온라인 쇼핑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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