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S/S 시즌 일러스트레이터 ‘릴리콩(Lily Kong)’과 협업 상품 출시…2주 만에 리오더 진행

커스텀멜로우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상품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이번 시즌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릴리콩(Lily Kong)’과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릴리콩은 홍콩계 영국인으로, 밝고 다채로운 컬러와 둥근 곡선의 그림과 함께 간단한 텍스트를 더해 역설적이거나 모순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커스텀멜로우 X 릴리콩' 협업 상품은 △티셔츠 10종 △셔츠 1종 △텀블러백 2종 △볼 캡 3종 △양말 7종 등 총 23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티셔츠는 출시 2주 만에 리오더를 진행하는 등 초기 판매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이 제품은 5월 1주 차 기준으로 커스텀멜로우 여름 티셔츠 전체 판매 수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앞서 커스텀멜로우의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2019년 봄/여름 시즌에도 빛을 발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팀 라한’과 진행한 협업 상품 중 티셔츠는 평균 판매율이 약 70%에 달했다.

커스텀멜로우 손형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커스텀멜로우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브랜드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를 소개하기도 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받으며 커스텀멜로우를 키워가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는 매번 새로운 디자인을 전하면서 생동감이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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