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2020 중간성적 발표, 석탄 사용량 제로 달성

한세실업(대표이사 김익환)은 친환경 의류 생산을 통해 석탄 사용량 100%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19% 감소 등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7일 알렸다.

한세는 전세계 필(必) 환경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기 시작한 지난 2015년부터 5개년 환경 정책인 ‘한세 2020’을 수립하고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는 등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HAMS(HANSAE Advanced Manufacturing System)를 구축.

해외 공장에 빗물저장시스템과 내부 온도 조절용 워터 쿨링 시스템, 폐수 처리 시스템 등을 설치해 물 사용량을 크게 줄였으며, 목재폐기물 등 화석연료 대신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도 늘리고 있다.

한세실업 측은 “지난 2015년 대비 유류 사용량을 35만 리터 이상 감축, 물은 12만 리터 이상 아낀결과 4년 만에 석탄사용량 제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19% 줄었으며, 석탄과 물 사용량은 각각 당초 예상했던 목표 절감 수치를 초과 달성하는 등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었다.”고 알렸다.

지난해부터 친환경 주문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의 10%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10% For Good’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에너지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해 투명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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