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톤 씨앗 텍사스에 기부
헴프 박피 설비 계획

지난해 말 미국 텍사스에 텍스타일 용도 등으로 사용될 수 있는 산업용 헴프 가공 시설 개발에 대해 알린 판다 바이오텍(Panda Biotech)이 주 내 헴프 산업에 시동을 건다.

텍사스 내 농작인들을 대상으로 60톤의 헴프 파이버 씨앗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판다 바이오텍은 산업용 헴프(대마)로부터 얻은 텍스타일 품질의 하이그레이드 파이버 등을 가공하기 위한 미국 내 선도자 격 기업이다.

미국 헴프 산업은 ‘2018 연방 헴프 영농법(Hemp Farming Act of 2018)’ 통과로 시작됐다.

무료로 헴프 씨앗을 제공받는 농작인들은 헴프 작물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받게 되나 필수 사항은 아니라 한다. 판다 바이오텍은 프로모션에서 얻은 데이터를 텍사스A&M애그리라이프 연구기관에 리서치 및 리포트를 위해 전달하게 된다.

판다 바이오텍은 지난달 미국 내 가장 큰 헴프 박피 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바 있다. 2021년 1분기 초기 단계 운영을 시작해 상반기 내 완전 가동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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