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및 드라이다이(Dry Dye) 기술 적용…전체 물량 중 20%로 친환경 제품군 확대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군 ‘블루트리(BLUE TREE)’를 선보인다.
푸른 자연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된 K2 ‘블루트리’는 △폐페트병(PET)이나 폐그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재생 소재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염색 공법인 드라이다이(Dry Dye) △물과 토양에 썩어 생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원사 등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이다.
K2는 블루트리 출시와 함께 ‘3R(Reduce, Reuse, Recycle)’을 테마로 선정해 올해를 친환경 제품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는다. 이에 K2는 지난해 전체 제품 물량의 3% 수준이었던 친환경 제품을 올해 20% 수준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블루트리는 의류뿐 아니라 가방, 모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제품에 별도의 택이 부착되어 있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부장은 “K2는 지난 몇 년간 친환경 의류에 주목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고민을 해왔다”며 “블루트리 라인을 시작으로 환경 보전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제섬유신문
webmaster@it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