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현금 유동성 바탕으로 글로벌 신규 사업 강화 등 중장기 비전 밝혀

신임 권영숭 대표이사

㈜까스텔바작이 지난 24일 개포동에 위치한 비전센터에서 제 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에스콰이아 대표이사 권영숭 후보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권영숭 대표이사는 “저비용 고효율 유통을 확대하고 철저한 이익율 관리를 통한 내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미래 중장기 전략에 대해 “200억이 넘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골프웨어를 넘어 캐주얼로 확장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마켓으로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까스텔바작은 2020년을 브랜드 변화 원년의 해로 삼고, 과감한 혁신으로 프랑스 론칭(1.0), 국내 론칭(2.0), 패션그룹형지의 인수 및 골프의류 산업 진입 성공(3.0)의 과정을 거쳐 올해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라는 가스텔바작 4.0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코로나19로 인해 패션 업계 전반 매출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골프 시즌을 맞아 신상품 판매 호조를 보이며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3월 초에 비해 3월 중순 이후에는 전주 대비 주간 매출 25%, 주말 매출 38% 매출액 성장을 보였다. 까스텔바작 자사몰 온라인 판매는 전년비 130% 이상 신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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