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강혁기)은 이달 20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정보화 경영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금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산․학․연 협력 기술교류를 활성화하여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경쟁력 확보함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1)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 지원, 2) 협력 기관과 중소기업 간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지원, 3)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기술교육 및 기술 동향 정보제공, 4) 중소기업 R&D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 섬유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애로 해결 및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연 공동 연구개발 사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 협력 기관에는 국민대, 숙명여대 등 8개 대학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자부품연구원(KETI) 등 14개 연구기관, 그리고 한국발명진흥회 등 3개 공공기관이 포함된 총 2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