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몰 180% 신장, 무신사 300% 증가, 29센티 전년대비 2배 신장
스타일쉐어 113% 신장 트래픽 10% 증가 하프클럼, 바바닷컴 등 E-몰 평균 25% 신장

비대면 접촉서비스 즉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패션몰들의 성장도 가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LF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로나19사태로 갑염증 확산 우려가 촉발된 지난 2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대비 180% 신장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1위인 무신사스토어는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53% 신장했다.

온라인 셀렉트샵 29센티도 카테고리 확장 및 29TV 등 카테고리를 늘리면서 2월 한달간 동기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했다.

스타일쉐어도 전년대비 113% 성장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트래픽은 약 1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 편집몰 트라이시클과 여성복 바바더닷컴도 두자릿수 신장했다.

반면 봄 시즌 특수로 신학기 매출이 일어났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입학 연기로 신학기와 봄 시즌 특수로 매출을 기대해 볼만한 카테고리 상품들의 판매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무신사스토어 측은 “신학기와 봄 시즌 특수로 매출을 기대해볼 만한 카테고리 상품들의 판매가 기대만큼은 신학기 시작이 미뤄지고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 탓도 있지만 올해 신학기와 봄 간절기 시즌에 트렌드로 주목받는 상품이 없는 것도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조정희기자.

한편, 명품 구매 소비도 증가해 플랫폼 ‘트렌비’ 지난 1월 20일부터 이번달 10일까지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주문 상품수가 348% 증가했고 월간 순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s)는 379%, 거래액은 1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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