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A 인증 로고
남성용 린넨 수트

독일 럭셔리 브랜드 휴고 보스가 남성용 비건 수트를 런칭했다.

휴고보스는 스프링/썸머 컬렉션의 일부로 동물로부터 얻은 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수트를 출시했다. 수년간 글로벌 동물보호단체 PETA와 대화를 이어온 뒤 만들어진 제품으로 'PETA 인증 비건 로고(PETA approved Vegan logo)'를 얻었다.

대부분의 프리미움 수트가 울, 호스헤어, 실크와 같은 동물로부터 얻는 자재로 만들어지는 반면 휴고보스의 새 제품은 오가닉 린넨을 사용한다. 염료, 글루, 다른 화학품 등까지 모두 비건 물질만으로 만들어질 것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다.

수트는 베이지, 다크 블루, 블랙의 색상이 있으며, 온라인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

PETA approved Vegan logo는 PETA UK가 2013년 소개해 에스프리, 톱숍 등 다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로고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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