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브랜드 中 첫 사례

아동복 브랜드 ‘에스핏’, ‘일루프’를 전개하는 ㈜삼원색(대표 김복진)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위해 1억원 지원에 나섰다.

㈜삼원색은 매장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총 1억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아동복 브랜드에서는 첫 사례다. 코로나19 여파로 신학기 시즌 매출 급감 상황임에도, 본사차원에서 점주의 부담을 줄여주려고 매장당 50만원씩 지급했다. 코로나19 안정화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판매현장에 힘을 보태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아동복 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5월 어린이날 특수 역시 매출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원색 대표이사는 침체된 상황을 극복하고자 매장 현장에 격려 메시지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복진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삼원색 점주분들의 소망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현 사태가 안정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매장 점주들은 “회사도 힘든 상황에서 예상 못했던 배려에 마음이 뭉클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삼원색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매장 내 손 소독제 비치,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보급, 외부 미팅 축소 등 코로나 대응 매뉴얼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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