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삼성석유화학(대표 허태학)이 관계사 및 고객사로부터 축하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한다.삼성석유화학이 꽃 대신 받은 쌀은 총 50가마(20kg 기준)로 225만원 상당. SPC는 오는 13일 중증 장애우 보육시설인 울산의 덕하리 나눔터, 울산 청량면 결식아동 5세대, 남구사회복지회에 각각 20가마, 10가마, 20가마를 기증키로 했다.SPC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26가마의 '사랑의 쌀'을 덕하리 나눔터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쌀을 기증 받아 많은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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