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프레미에르비죵 코리아

48개국 1710개사 참가 4만 4천 명 국제 방문객
중국 45사 제외 · 세계 패션 소재 트렌드 촉매제 역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이례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세계 패션업계 최고 무역 박람회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에 124개국의 1,700여 전시 업체가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인 2월 11일-13일 동안 2021 춘하 컬렉션 구성, 디자인 및 제작을 위해 기존 대비 80%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내년 춘하 시즌의 소재 컬렉션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사, 직물, 가죽, 디자인, 액세서리 및 봉제 분야의 주요 48개국에서 온 1,710개 전시업체들이 엄선된 창의적인 제품들을 제안했다. 이번 전시회 참여가 불가능했거나 유럽 지사의 대리 참여도 어려웠던 45개 중국 업체들을 제외했음에도 평소와 크게 다름없는 수치를 기록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프레미에르 비죵은 평소 대비 80%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면서 창의적인 세계 패션 분야의 촉매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총 44,414명의 방문객과 국제 바이어들은 창의적인 패션 업계 파트너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감, 실험적인 측면뿐 아니라 환경적 책임, 기술, 사회 변화, 뛰어난 노하우 등 업계의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적이고 전략적인 연구 측면에서도 수준 높은 전시회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환경적 책임과 양질의 프로그램에 집중한 전시회

이달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는 친환경적인 창의성에 포커스를 두었다. 스마트 크리에이션 공간에서는 58개의 전시업체들이 친환경적인 혁신과 패션 기술로 구현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혁신적인 토크 공간에서의 미래 패션에 대한 컨퍼런스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프레미에르 비죵 패션팀이 준비한 포럼 및 세미나, 특히 역동적인 스포츠& 테크 섹션과 함께 2021 춘하 시즌을 위한 패션 정보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기술과 자연 사이의 연결에 대해 탐구한 «변이:Mutation » 전시회, 파리 장식미술관에서 열린 « 마르쉐 & 데마르쉐, 신발의 역사 » 전시회의 프라이빗 저녁 행사, 메종 데쎕씨옹에서 열린 레이스 전시회와 같이 프레미에르 비죵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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