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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역병 쇼크 PEF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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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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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Y ‧ DTY 국내 생산 절대 부족 중국 의존률 높아
中 화섬 업체 이번 주부터 정상 가동 할 듯, 수송 차질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산 모든 제품의 공급망을 붕괴시키고 있는 가운데 의존율이 높은 중국산 화섬사 공급도 원활치 않아 국내 기업의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생산이 절대 부족해 사실상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는 POY와 DTY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의 수요자인 국내 화섬 업체와 가연 업체 및 니트직물 업체들이 조바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POY는 근본적으로 과거 대량 생산메이커인 한국합섬, 금강화섬, 대하합섬이 강성 노조의 장기 파업으로 문을 닫은 후 국내 화섬 업체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지난해 POY는 총 5만 4,871톤을 수입했고 이 중 중국산이 1만 23톤으로 전년보다 무려 202%나 폭증했다.

이를 활용해 국내 화섬메이커와 가연 업체가 DTY를 생산 공급해왔다.

DTY는 지난해 무려 12만 1,061톤을 수입했으며, 이 중 중국산이 104,361톤에 달해 전년보다 19%나 늘어났다.

물론 POY나 DTY가 당장 재고가 고갈된 것은 아니고 당분간은 재고를 활용할 수 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 부문 수급에도 비상이 걸릴 수밖에 없다.

중국의 생홍과 행리 등 화섬 메이커들은 1개사 폴리에스테르사 생산 능력이 한국 전체 생산량의 2~3배에 달하는 대규모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주 부터는 일단 정상 가동할 계획을 굳히고 있어 생산 자체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화섬 공장에서 생산이 아무리 원활히 이루어져도 우한 폐렴으로 인한 육로 수송이 원활치 못할 경우 공급망에 구멍이 뚫릴 수밖에 없어 업계가 초조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POY와 DTY는 중국의 공급망이 붕괴될 경우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등지로 수입선을 전환할 수 있지만, 이들 국가에 공급요구가 많을 경우 수급과 가격에 변화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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