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20일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에서 파리 국제 란제리 전시회 & 인터필리에르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기본에 충실하기’, ‘친환경’, ‘여성의 미적 기준 다양성에 대한 인정’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파리 국제 란제리 전시회 & 인터필리에르 한국 대표 사무국 관계자는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여성들의 란제리에 공통적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 방안을 제시하는 ‘친환경 트렌드’가 반영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란제리 업계 불황과 출장을 꺼리는 파리의 문화에도 불구, 이번 전시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전시회 주요 방문 업체로는 샤넬, 디올, 쟈딕 앤 볼테르,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이 있다. 이후에도 올해 파리에서는 ‘스윔 컬쳐’(6월 27~28일), ‘유니크 바이 모드 시티’(6월 27~29일), ‘인터필리에르 파리’(6월 28~30일)의 란제리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salon@gliconsulting.com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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