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버 셰딩 적은 패브릭
100% 리사이클 가능해져

미국 섬유 솔루션 기업 폴라텍이 마이크로파이버 셰딩이 적은 특징 등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의 기존 섬유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소개했다.

폴라텍(Polartec)은 최근 기존 자사 섬유 기술 '폴라텍 파워 에어(Power Air)'를 100% 리사이클이 가능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25% 더 가벼운 패브릭 구조로 업그레이드시켜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폴라텍의 파워 에어는 특유의 니트 구조가 패브릭 내부에 공기를 효과적으로 머물도록 만들어 보온성이 뛰어나며, 파이버 셰딩은 다른 프리미움 급 미드-레이어 패브릭에 비해 최고 다섯 배가량 적다고 한다.

지난해 후디니, 아디다스, 버튼, 노불과 같은 브랜드들을 통해 기술을 런칭한 후 여러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ISPO 어워드 2020(후디니 모노 에어), 아웃도어 리테일러 이노베이션 어워즈 2020, 트레일 매거진 에티컬 초이스, ISPO 텍스 트렌드 2019-베스트 프로덕트, 2019 스키 기어 오브 더 이어, 2019 R&D 100 어워드 등이 포함된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와 엘라스테럴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지는 새 파워 에어 패브릭은 스웨덴 스포츠웨어 브랜드 후디니의 모노 에어 하프 집 등 제품을 통해 2020년 가을 소비자들에 선보여진다.

1906년 몰든밀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립된 기업은 1981년 모던 신테틱 플리스를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량의 위킹 및 쿨링 패브릭, 인슐레이션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들을 포함, 미군, 글로벌 군사용도, 워크웨어, 산업용 업홀스터리 시장 등에서 폴라텍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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