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자임 분해 방식
노보자임스 파트너십

유럽에서 폴리에스테르와 플라스틱을 다소 특이한 방식으로 리사이클하기 위해 두 기업이 손을 잡았다.

프랑스 녹색화학 회사 카르비오(Carbios)가 최근 덴마크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노보자임스와의 파트너십 형성에 대해 최근 알렸다. 파트너십은 'Joint Development Agreement'로, 카르비오의 PET를 분해시키는 효소(엔자임) 생산을 데모 단계와 산업화 단계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카르비오 장 클러드 루마레 CEO는 “수년 전 기업이 엔자임을 사용해 PET 기반 플라스틱과 파이버를 순환 경제로 만드는 것에 대해 큰 잠재력을 그렸다”며, “지난해 1월 시작된 PLA 생분해를 통한 노보자임스와의 첫 번째 파트너십 이후 오늘날의 PET 리사이클링은 두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파트너십은) 세계 최대 엔자임 기술 제공자가 카르비오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그는 덧붙였다.

카르비오는 폴리에스테르 파이버와 PET 기반 플라스틱의 리사이클을 위한 데모 공장 건설을 2020년 런칭할 계획이다. 공장의 운영은 2021년 시작될 예정이며, 대규모 산업용도로 이를 사용하는 것이 뒤따르게 될 계획이다.

카르비오는 PET 플라스틱과 파이버를 분해하기 위해 엔자임을 사용한 바이오 기반 솔루션을 개발했다. 기업은 2011년 트뤼플 캐피털에 의해 설립됐다. 카르비오의 기술은 소비자 사용 후 플라스틱 및 텍스타일이 폐기되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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