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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년만에 영업이익 1조 재탈환2016년 이후 3년만에 주력 5개사 총 영업이익 1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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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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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을 비롯해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주력 5개사의 영업이익이 3년 만에 다시 1조원을 돌파했다.

효성은 6일 주력 5개 회사의 총 매출은 18조 119억원, 영업이익은 총 1조 1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매출 11조 9,291억원, 영업이익 1조 163억원으로 사상 처음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이며, 동종업계가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린 성과이다.

이번 실적은 △ 경쟁심화로 공급초과 상황인 중국시장 등에서 고객의니즈를 반영한 프리미엄 섬유제품 판매 증가 △ 베트남, 중국, 인도 등 주요 해외법인들의 실적 호조 △ 효성티앤에스 등 자회사들의 해외수출 증가 △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미래 신사업의 수익 개선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효성의 최근 수년간 실적호조는 취임 3년째를 맞고 있는 조현준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확실하게 안착했다는 의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조 회장이 평소 “해답은 고객에게 있다”고 강조하는 ‘VOC(Voice Of Customer) 경영’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주)효성은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라 매출액 3조 3,813억원, 영업이익 2,447억원으로 전년(매출액 3조 25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 대비 각각 12.6%, 57.9% 증가한 실적을 냈다. 특히 금융IT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미국, 러시아 등 해외 판매가 늘면서 지난 해 사상 최고 실적인 매출액 9,433억원, 영업이익 972억원을 달성했다.

스판덱스 글로벌 No.1인 효성티앤씨는 지난 해 매출 5조 9,831억원, 영업익 3,229억의 실적을 거뒀다. 효성첨단소재도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중국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자동차 시장 위축에도 글로벌 No.1 제품인 타이어코드 판매가 유지됐다. 특히 미래사업인 아라미드와 탄소섬유 판매가 본격화되며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3조 536억원, 영업이익 1,583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 효성화학 역시 매출 1조 8,125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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