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감염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위해 총력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자사 중국 법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 내 마스크 품귀 현상이 발생, 안전 대응 시스템이 취약하기에 한세드림은 중국법인 직원들과 물류창고 직원들, 중국 내 모이몰른 매장 방문 교민들을 위해 마스크 4만개를 지원한다.

지난 2010년 중국 상해법인을 설립한 한세드림은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을 국내 및 중국에 동시 런칭했으며, 중국 내 모이몰른 매장은 230여개에 달한다.

배포되는 마스크는 식약처 허가 KF94 고효율 필터제품 4만개로 성인용과 유아용 모두 지원한다. 먼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한세드림 중국법인 및 물류창고 직원들에게 전달 후, 중국 내 모이몰른 매장에도 배부해 면역력이 취약한 유아동 고객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한세드림은 중국 법인과 모이몰른 매장 직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급속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제적 비상사태가 발생한만큼 중국에서 근무 중인 한세드림 직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현지 상황 추이를 면밀히 살펴 직원 및 교민의 피해 상황이 커지지 않도록 응급 의료품 등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세드림은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 브랜드 ‘모이몰른’, 모던 시크 감성 브랜드 ‘컬리수’, 스포츠 키즈 멀티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