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 2월 6일 런칭

사진제공 = 아디다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선수 김서영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되었다.

김서영은 레알 마드리드 축구팀의 미드필더 이스코 알라르콘, 퍼렐 윌리엄스의 댄서 출신 멧 타울리, 대만 배우 펑위옌과 함께 2020 봄, 전세계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 캠페인 대표 모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아디다스는 김서영의 수영에 대한 열정과 마음가짐에 주목했다. 김서영은 수영 선수 평균 10cm 이상 작은 키, 손, 발을 가져 불리한 체격조건에도, 끝없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본인의 한계를 넘어설 때까지 꾸준히 훈련하는 이유는 5분의 경기 시간이 희망과 용기, 황홀감을 주기 때문이라며 수영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개인혼영 400m, 자유형 200m까지 무려 3개의 한국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이다.

김서영이 아디다스의 모델로서 처음 참여하는 ‘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 캠페인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여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계기, 그리고 자신을 변화하게 만든 순간에 대한 각자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김서영 선수는 이 캠페인으로 자신의 모든 시작점이 되는 ‘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상을 당했을 때도 그것을 극복해 낸 것도 물 안이고 결국 자신이 수영을 하면서 느꼈던 모든 감정과 생각들이 물 안에 녹아 있다는 이야기를 풀어간다. 2020 도쿄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김서영의 이야기가 담긴 SS20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컬렉션은 2월 6일(목) 공식 런칭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