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블로썸'·'쿨 선샤인' 두 가지 컨셉 화보 통해 아웃도어룩 선보여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오늘(3일) 전속모델인 수지와 함께한 2020년 봄/여름 시즌 아웃도어 화보를 공개했다.

K2는 ‘와일드 블로썸’과 ‘쿨 선샤인’ 2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화사한 봄과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화보 속 수지는 백두대간에서 자라나는 야생화에서 영감을 받은 플라워 패턴의 바람막이 재킷과 슬림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하이킹타이즈를 코디해 스타일리시한 봄 하이킹룩을 선보였다. 또한 모노톤의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재킷을 청바지와 함께 코디한 모던한 라이프 스타일룩도 공개했다.

K2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은 중장기 산행 및 전문가를 위한 알파인 제품과 가벼운 하이킹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된 △‘테크 플러스(Tech Plus)’ 라인, 일상생활과 여행지에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라이프스타일웨어 및 스포티함을 강조한 애슬레저 상품군으로 구성된 △‘라이프 플러스(Life Plus)’ 라인이 있다.

제품은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연장 선상인 백두대간 시리즈, 플라워 패턴이 특징인 블라썸 시리즈,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 착용하기 좋은 올웨더 재킷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K2는 올해부터 폐페트병이나 폐그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와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드라이다이(Dry Dye) 기술 적용, 생분해 원사 등 자연 친화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기능성은 물론 가볍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으로도 연출하기 좋은 하이킹룩을 두루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소재와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제품군도 강화하여 출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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