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기반 브랜드 프로젝트 그룹팀 운영

하이드아웃

캐주얼 하이드아웃의 주인이 바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지난 1월 30일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하이드아웃(hideout)’의 정식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코오롱FnC는 젊고 작은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프로젝트 그룹팀을 구성,  온라인 기반의 위크 엔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선점하기 위해 기존 차별화된 디자인, 생산, 유통 시스템의 강점에 코오롱FnC 시스템을 더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BI(Brand Identity) 인지도가 부족한 부분도 업그레이드하고 자사몰 기반 유통 전략은 코오롱몰, 29cm, 무신사, W컨셉 등 제휴몰 영업을 통해 채널 또한 확장할 예정이다.

상품의 변화는 올해 가을 시즌부터 변신을 통해 기존 시그니처 상품을 확장, 스타일 수도 늘린다.

효리네민박을 통해서 화제가 된 바 있는 ‘하이드아웃’은 포트디자인랩이 2017년에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로 베이직 디자인에 편리한 착용감을 더한 상품력과 4만원대~2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20~30 세대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이효리가 입어 유명세를 탄 플리스 아우터 ‘지킬 앤 하이드’부터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면바지 ‘모두의 바지’, 목이 잘 늘어나지 않는 ‘더블 립 티셔츠’ 등 SNS를 통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었다.

코오롱FnC의 구재회 상무는 “지난 2017년부터 온라인 시장에서 아이템 중심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전개해온 하이드아웃의 노하우를 FnC내부로 전파하는 것과 동시에, 단계적인 브랜딩 과정을 거쳐 하이드아웃을 FnC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성장시킬 것"이라 전했다.

한편, 코오롱FnC부문은 지난해부터 트렌드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빠른 조직이 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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