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총 26개 수상으로 최다 수상 기록 유지

황금상 수상 후 기념 촬영 중인 강준석 상무, 사진제공 = 블랙야크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20’에서 ISPO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했다. ISPO는 1970년부터 매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박람회로 전 세계 120개국 2천 8백여개 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와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ISPO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중 부문별 최고 제품에 시상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에서 황금상과 제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번 유럽 현지 아웃도어 시장에서 혁신성과 제품력,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2013년 ‘올해의 아시아 제품상’ 수상 이래 현재까지 총 26관왕으로 단일 브랜드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수상 기록을 유지해 의미가 있다.

황금상을 수상한 ‘암릿 BC 오버팬츠’는 블랙야크 소속 필드테스터이자 알피니스트의 요청으로 개발됐으며,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케블라, 고어텍스 프로 등 기능성 소재와 최상의 핏을 적용해 최대치의 기능성을 발휘한다. 또한, 제품 안에 리플렉터 칩이 삽입돼 산속에서 조난 당하거나 눈사태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조난자를 쉽게 찾도록 돕는 ‘레코 시스템’을 적용,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또한, 제품상을 수상한 ‘아타 자켓’은 통기성이 뛰어난 보온 소재인 폴라텍 알파, 클라이마 쉴드를 충전재로 사용, 3레이어 방수 소재와 코듀라 나일론 소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아웃도어 활동에서 최적의 기능을 발휘한다.

블랙야크는 올해 아웃도어와 알파인 분야에 초점을 맞춘 아웃도어 홀로 이동해 47년의 역사와 아웃도어 본질을 바탕으로 한 블랙야크의 제품력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관계자는 물론, 타깃 그룹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ISPO 참가를 통해 블랙야크는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부스 구성 역시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변화시켰다. 블랙야크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의 철학을 확장하는 측면에서 80% 이상의 자재를 재활용 가능한 모듈화 구조의 부스를 도입해 전시회 이후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의 혁신적 제품들이 매해 수상하며, 아웃도어 시장에서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것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블랙야크는 산악인들에게 더 귀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목표를 바탕으로 아웃도어의 새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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