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밀레니얼 소비층 접점 확대 상품라인 강화

사진제공 = 미샤

2020년 여성복 미샤(MICHAA)가 영 해진다

모던 하이엔드 여성복 ‘미샤’는 올 들어 다양한 상품군 보강으로 밀레니얼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며 보다 영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미샤 관계자는 “강점인 뛰어난 상품력을 무기로 두터운 고정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는 미샤는 2020년을 기해 여성의 실루엣을 잘 표현하는 하이 앤드 소재와 디자인을 비롯 한층 다양한 기장의 원피스 등을 보강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영한 감성을 공략하는 새로운 핏으로 젊은 세대에 한층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접점을 만들기 위한 온·오프라인에서 다각도의 마케팅도 실시, 지난해부터 유튜브 MICHAAchannel을 통해 시즌별 필름과 신제품 및 인기 상품 등을 소개하면서 영 쇼퍼들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미샤는 지난해 글래머러스하고 페미닌한 실루엣과 베이비페이스로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을 제시하는 배우 신민아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후 히트 상품을 양산하며 높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JTBC

특히 JTBC 드라마 ‘보좌관’의 극중 국회의원 강선영을 연기한 신민아가 착용한 미샤 ‘브이넥 플라워 버튼 드레스’의 경우 80만원 대의 제품임에도 지난해 수 차례 리오더를 통해 2000장 이상 판매되며 16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스타 마케팅을 통한 히트 아이템 PPL 효과를 톡톡히 봤다. 브랜드와 잘 맞는 이미지의 스타를 통한 스타마케팅과 한층 영한 디자인으로 밀레니얼 세대를 아우르는 미샤의 2020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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