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지위카스(대표 김평원)의 캐주얼 브랜드 '옴파로스'가 최근 명동 직영점을 오픈하고 롯데 영플라자에 입점하는 등 공격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7일 오픈한 명동 직영점은 총 3층으로 구성돼 1·2층은 옴파로스 매장, 3층은 고객 누구나가 편히 쉬면서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10일에는 롯데 영플라자 5층에 입점 함으로써 백화점 영업의 교두보를 확보했다.옴파로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올 상반기 내에 마무리하고 캐주얼업계 선두브랜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제품 기획, 유통에서 광고컨셉에 이르기까지 기존보다 고급감과 감도를 끌어올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제품퀄리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트랜드 라인을 강화했다. 특히 스타 원빈과 강혜정을 전속 모델로 기용, 달라진 브랜드 이미지를 임팩트있게 부각시키고 있다.네오 앵글로 트래디셔널 컨셉으로 리뉴얼, 트래디셔널의 정통성을 지키면서도 트랜디한 감성을 반영해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내는 옴파로스가 고급화된 제품과 트랜디한 디자인, 재정비된 유통망으로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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