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선정 기념, 19일 현대百 판교점 '들썩'

지난 1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휠라 키즈 모델 '흔한남매' 팬미팅 현장.

독보적인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유머 코드로 어린이 팬들을 포함, 약 164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샌드박스 소속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가 휠라 키즈와 함께 ‘냐하(흔한남매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져 화제다.

휠라코리아㈜(대표 윤근창)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지난 19일 오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 ‘냐하들아 노올자’ 팬미팅을 개최,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즈 브랜드에서 성인을, 그리고 유튜버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례적인데다 어린이들이 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흔한남매(본명 한으뜸, 장다운)는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으로, 남매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를 콩트로 풀어내며 인기를 얻은 유튜버다. 순수하게 웃음과 재미를 전하는 흔한남매의 다양한 콘텐츠는 특히 어린이 구독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었으며, 현재 164만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휠라 키즈는 어린이들과 공감대를 가지고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흔한남매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 이를 기념하고자 팬미팅을 필두로 다양한 경품 참여 이벤트, 스페셜 세일 이벤트를 진행했다.

 19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휠라 키즈 X 흔한남매 팬미팅 현장은 사전 휠라 키즈 현대 판교점 구매고객중 선정된 250여명의 어린이 팬들로 가득 메워졌다. 흔한남매 특유의 콩트로 문을 연 이번 행사는 ‘흔한남매의 방학일기!’를 주제로 상황극을 시작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팬들이 보내온 궁금증을 해소하는 Q&A 형식의 미니 토크쇼를 비롯 어린이들과 흔한남매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 ‘냐하들아 노올자’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같은 날 현대 판교점에서는 휠라 키즈의 인기 슈즈 ‘휠라꾸미’의 2020년 버전 ‘휠라꾸미 라이트’가 출시, 신고 걷거나 뛸 때, 신발 전체에 새겨진 별 패턴, 휠라 로고에서 형형색색 빛을 발하는 이 제품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슬립온 구조로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일체형 라이트로 방수가 된다.

휠라키즈 팬미팅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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