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가 오는 2020년 가을 두 개의 플래그십 부티크를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파리와 런던에 오픈하는 베르사체의 새로운 플래그십 부티크는 저명한 건축가 그웨나엘 니콜라스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베르사체만의 아이코닉하고 파워풀한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 토노레 거리에 위치한 파리의 플래그십 부티크는 3층으로 남녀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에 걸맞는 깔끔하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런던 플래그십 부티크도 파리 플래그십 부티크와 동일한 3층 구조로 뉴 본드 스트리트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남녀 레디 투 웨어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제가 정말 사랑하는 두 도시에 새로운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파리의 아름다움과 예술,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꾸뛰르의 역사를 매우 사랑합니다. 또한, 런던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죠. 런던은 절대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규칙들을 깨부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저는 항상 새로운 음악과 트렌드를 이끄는 런던의 괴짜들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년 친환경 건물 인증을 받은 베르사체 마이애미 발 하버 부티크와 마찬가지로, 파리와 런던의 새로운 플래그십 부티크 역시 건축 소재 선택, 환경과 공정성에 대한 가장 엄격한 기준 하에 건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