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워크샵’ 사업확장
브랜드에 솔루션 제공

중고 의류 시장 리커머스(recommerce)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 증가와 더불어 이를 뒷받침하는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듯하다.

미국 오리건 소재 기업 리뉴얼 워크샵(Renewal Workshop)이 최근 550만 달러 시리즈 A 파이낸싱 유치와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 소식을 알렸다. 리뉴얼 워크샵은 기업을 어패럴과 텍스타일 브랜드들을 위한 순환 솔루션 제공 업체로 소개했다.

최근 의류 업계에서 리커머스가 부상하고 3자 사이트들을 통해 많은 브랜드들의 중고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리뉴얼 워크샵은 브랜드들을 위해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 수집, 리뉴얼, 중고 의류의 품질 관리 뿐 아니라 브랜드 고유의 리커머스 사이트 뒷받침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브랜드가 직접 자사의 중고 의류를 판매하도록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투자를 통해 기업은 암스테르담에 유럽 내 첫 번째 의류 리뉴얼 시설을 열었다. 유럽의 브랜드들에 순환 비즈니스 모델 전략 솔루션, 의류와 텍스타일 리뉴얼 서비스, 리커머스 매니지먼트 등을 제공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노스페이스, 마라 호프만, 프라나, 코유치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 한다.

펀딩은 소셜 임팩트 벤처, 시프트 인베스트, 쿼디아가 주도했으며, 기업의 기존 미국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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