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지원 프로그램 진행 및 ‘알러지케어’ 기능성 차렵이불 80채 기부

지난 13일 서울시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설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능성 차렵이불 80채를 기부했다.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지난 13일 이브자리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 위치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봉사에 참여한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복지관 아동들과 짝을 지어 설음식을 만들고 윷놀이 등 설 전통놀이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이브자리는 기능성 차렵이불 80채를 기부했다. 기능성 차렵이불은 집먼지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해주는 ‘알러지케어’를 적용한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침구는 결식 우려, 장애 아동과 저소득 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성장기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2020년에도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이브자리가 받은 사랑을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이브천사`라는 이름으로 2008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 2만여 채의 이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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