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섬유패션산업 발전 이바지

주상호 신임 원장.

주상호 展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이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재단법인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사장 서문호)은 지난해 12월 3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30여년 가까이 대한민국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온 주상호 前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알렸다.

 주상호 신임 원장(64세)은 한국외대 대학원(국제경학 석사) 졸업, 1985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류산업협회와 한국패션협회에서 상무이사와 센터장을 역임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대책본부 패션산업발전특위 위원장을 맡아 섬유패션산업 정책 수립에 관여했으며, 2018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원장을 역임하며 ‘최저임금 차등적용 제안’ ‘신(新)남북경협 추진’ ‘패션산업의 라이프스타일화 대책 수립’ ‘패션테크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섬유패션산업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했다.

 이외에도 서울패션위크 설립추진위원과 중기청 QR 의류치수 표준화부문 기획위원, 대구섬유박람회 자문위원, 서울컬렉션 실무위원회 위원장, 공정위 가맹유통분과 전문위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중소기업청장 표창(1996),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표창(2014)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재)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은 섬유패션산업의 국내 유일의 민간 정책연구원으로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진행과 과학적인 분석연구를 통한 선도적 정책기획과 발전방안 컨설팅, 대정부 정책제안, 대규모 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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