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재ㆍ부품 등 1조2780억 지원…섬유·패션은 제자리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 산업을 포함한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지원 예산을 지난해 6699억원에서 올해 1조2780억원으로 90% 이상 늘려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 예산이 2배 넘게 증가했고, 핵심 소재ㆍ부품의 신속한 자립화를 위해 사업 착수절차를 단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의 ‘2020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지난달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전년대비 23% 증액된 9조 4367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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