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본사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울산 3공장 기술공정팀 등 2팀 선정

고객 중심의 정도경영 시행 1년을 맞이한 태광산업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수성과자와 함께 정도경영에 앞장선 임직원을 선발해 시상을 진행했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일 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 및 공적을 쌓은 부서를 포상하는 ‘2019년 올해의 태광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서 태광산업은 포상 영역을 생산·영업·지원 부문에 이어 정도경영부문까지 확대해 뛰어난 윤리의식으로 모범이 되고 기업문화를 쇄신하는데 앞장선 직원 및 조직을 선발했다. 태광산업은 심사의 공정성을 위하여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전형으로 추천서 내용 심사를 진행했으며, 2차로 후보자 공적 발표회를 열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홍현민 · 김형생 대표를 비록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태광인상은 효율적인 폐수 처리를 위해 신규 공정 설비를 도입한 울산 3공장 기술공정팀과 정도경영 부문에서 최우수 점수를 얻은 본사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이 선정되었다. 본사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들은 직원들의 고충 처리 및 대의기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신뢰의 노사관계를 굳건히 다지는데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태광인상은 각각 상장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아라미드 생산팀, 울산 2공장 품질관리팀, 태광울산적십자봉사회 등이 3개 팀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원료구매팀 강우재 과장 · 황윤성 사원, AN영업팀 김홍철 · 전지훈 대리 등 4개 팀 및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대표로 참석한 울산 3공장 기술공정팀 주철웅 부장은 “팀원들 모두 한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의 노력 끝에 신규 설비 도입, 보일러 최적화 가동 등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술개발, 공정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현민 대표는 “올 한해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매년 이어온 올해의 태광인 시상에 올해에는 정도경영부문까지 포상의 영역을 넓혔다. 우수한 실적과 더불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에 임직원 모두 힘써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올해의 태광인’은 임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연말에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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