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바이오텍’ 시설
텍사스 러복 카운티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산업용 헴프 가공 시설이 생겨난다.

달라스 소재 기업 판다 바이오텍이 최근 산업용 헴프(대마)를 가공해 고품질 텍스타일 용도 파이버 및 프리미움 셀룰로오스를 생산하는 기업의 첫 번째 설비를 텍사스 내에서 개발한다고 전했다.

첨단 기술의 ‘판다 하이 플레인스 헴프 진’ 설비는 텍사스의 러복 카운티에 자리 잡게 된다. 이는 미국 내 가장 큰 헴프 줄기 박피 센터이자 글로벌 가장 큰 설비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셸로워터 지역에 25만5000 평방피트 규모 가공 설비의 인수권을 확보한 상태라 한다.

판다 바이오텍의 스캇 에반스는 “헴프 파이버와 셀룰로오스가 생산자들로 하여금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갈수록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헴프 산업은 2018년 연방 헴프 영농법(federal Hemp Farming Act 2018)이 통과되며 가능해 졌다고 한다.
글로벌 산업용 헴프 시장은 2019년 46억 달러 규모에서 2022년 32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판다 바이오텍은 전했다. 기업의 새 설비에서는 고품질의 파이버를 얻기 위해 CBD(칸나비디올 성분) 제품에 사용되는 씨앗과 꽃이 성숙되기 이전 수확되는 줄기만을 사용하게 된다.
산업용 헴프에서 가공된 파이버와 셀룰로오스는 텍스타일, 건축 자재, 종이제품, 자동차 콤포짓, 나노물질, 바이오 플라스틱 등에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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