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티케이케미칼 제공)

티케이케미칼, SM그룹 삼라희망재단과 공동

“사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 행동은 바로 봉사이다.”- 마더 테레사

SM그룹(회장 우오현) 티케이케미칼은 매년 연말이 되면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12월 14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내 봉사 동호회 ‘나눔회’와 SM그룹 ‘삼라희망재단’이 공동으로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성금도 같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를 직접 담궈 인근 강서구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그리고 한부모 가정에 배달했다.

김해규 사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김장을 준비하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고 모두 행복한 겨울나기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나눔 문화가 더욱 절실한 요즘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선한 봉사가 씨앗이 되어 지역 사회에 널리 확산되는 열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공장 봉사 동호회인 ‘마르사모 봉사단’도 11월 23일 구미 지역 내 성주실로암육아원을 찾아 원내 청소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김장 만들기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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