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위한 기업 '안다르' 놀라운 족적 남기며 글로벌 진출 눈앞

내년 1월 완공 앞둔 '필라테스 원' 비롯 여성 위한 플랫폼 공개 초읽기

숨쉬는 에어쿨링 8.2부, 플러스사이즈, 임부레깅스, 테크핏 밴딩., 데일리 웨어...

에슬레져 부동의 1위 전략, 소비자 의견 반영 한발 앞선 R&D 노력이 고객 감동

안다르 신애련 대표이사.

“오늘 첫 구매 했는데, 탄력 있고 날씬해 보이는데도 허리나 다리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이래서 다들 ‘안다르, 안다르’ 하는군요.” (21세 대학생 민세진씨)

“안다르는 확실히 달라요. 허리 조임도 없고 혈액순환도 잘되는 레깅스죠. 특히 은근히 신경이 쓰였던 Y존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일상웨어로 최고의 레깅스죠”(32세 직장인 한희선씨)

“정말 많은 제품들을 입어보고 비교해 봤지만 안다르만큼 몸매 보정력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것은 매우 드물어요. 특히 에어쿨링 제품들은 운동시 땀을 잘 배출해 줘서 저희 회원들이 가장 즐겨입죠”(47세 여성전용피트니스점장 박은경씨)

 

안다르의 자사 쇼핑몰에는 제품 후기 글들이 매일 수십건씩 올라온다.
국내 패션 유통업계가 일제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열며 최대 판촉전을 펼쳤던 지난 11월말부터 12월 첫주까지 가장 판매율이 높았던 곳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올 한해는 ‘안다르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랜드 탄생 이후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안다르는 올해 연내 800억원 매출 목표는 물론 최대 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내년에 1600억원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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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영상 이미지.

에슬레져 붐 일으킨 ‘안다르’ 캠페인 ’Stretch Your Way’ ‘모두의 레깅스’

운동과 레저를 합쳐 일상에서도 운동복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하는 ‘에슬레져(athleisure)' 웨어를찾는 직장인과 밀레니얼들이 늘면서 국내 스포츠업계에도 덩달아 큰 변화가 생겼다. 스포츠의류 관련 업계가 요가복과 필라테스, 피트니스복을 일제히 출시하면서 국내 패션시장에 안착한지 불과 3년만인 오는 2020년이면 에슬레져 스포츠웨어 시장 규모가 약 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서구 선진패션의 상징으로 불려온 ‘에슬레저 룩(athleisure look)’이 국내 소비자들의 일상속으로 파고들게 된 계기는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요가(yoga)와 필라테스(pilates) 대중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걸맞게 캐나다 브랜드로 미국 시장은 물론 전세계 요가 산업에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는 ‘룰루레몬’이 지난해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국내 청담동에 오픈한 것은 이러한 소비시장의 성장을 방증한다.

각종 요가 클럽과 캠페인을 통해 러닝, 사이클링 등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표방하는 룰루레몬은 글로벌 브랜드답게 국내에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룰루레몬이 국내에 입성하기 훨씬 전인 2015년부터 대한민국의 요가웨어 시장을 선도하며 시장을 개척해온 국내 토종 브랜드 '안다르(andar)’의 최근 심상치 않은 상승세에 룰루레몬은 물론 모든 에슬레져 웨어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안다르 뮤즈 '잇지(ITZY)'의 F/W 스트리트 캐주얼 화보.

후발주자들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문화와 품격’이 안다르의 브랜드 정체성

“제품은 누구나 따라올 수 있지만 브랜드 가치와 품격은 독보적인 것”

‘스트레치 유어 스토리’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고객 큰 호응

 

안다르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이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CEO인 신애련 대표는 4년전 브랜드 탄생 초창기 아웃도어 일색이던 원단 시장과 볼모지였던 봉제공장을 불철주야 뛰어다니며 가장 완벽한 레깅스를 만들기에 노력해온 인물로 유명하다.

숨쉬는 레깅스를 만들기 위해 원단 안족면에만 라이크라 스판사를 넣는 까다로운 기술력으로 제작과정이 2배 이상 걸리는 에어쿨링 제품개발부터, 운동시 레깅스의 허리 밴딩 말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밴드를 덧대는 등 안다르가 보유한 혁신적인 디자인 기술력의 특허 보유만도 수십개다.

요가강사 출신인 신대표 자신이 직접 전문가로서 입고 테스트하면서 보완하는 점도 있지만, 소비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제품에 바로 반영하고 개발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도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세심하게 살피는 안다르 신애련 대표.

‘STRECH YOUR STORY’에 이어 여성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브랜드 문화구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77세 백발의 모델 최순화씨를 캠페인 모델로 기용하는 모습부터 축구, 댄스, 라이딩, 요가를 즐기며 일상생활 속에서 도전하며 다양해지는 여성들의 포지션과 모습을 담은 영상은 신대표가 추구하는 안다르의 경영 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특별한 집념과 노력덕분에 볼모지였던 국내 레깅스 시장에서 안다르의 위치는 ‘변함없는 1위’다.

제2의 안다르를 외치며 무수한 브랜드가 호시탐탐 노릴때마다 더 굳건히 1위 자리를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사실 국내 패션기업에서 신 대표만큼 젊은 CEO가 런칭과 동시에 쾌속신장을 주도한 인물은 찾기 힘들다. 하지만 그녀의 나이보다 주목을 받는 대목은 안다르만의 독보적인 혁신 경영이다.

한국 나이로 25살에 불과한 나이에 브랜드를 런칭해 4년만에 800억원대 매출 고지를 눈앞에 둔 그의 행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에슬레져 브랜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볼 만큼 두드러지고도 남는다.

최근에는 그녀의 성공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페이스북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안다르의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는 특별 강연에 모시기에 혈안이 되어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활동 및 각종 CSR활동들로 눈코틀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신애련 대표를 지난달 2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안다르 본사에서 만나 브랜드의 탄생 및 성공 노하우와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77세 모델 최화순씨를 뮤즈로 한 안다르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화보
 
 

요가강사에서 디자이너이자 여성 CEO로 터닝 포인트

안다르는 기존의 비싼 가격 대비 불편하기 짝이 없던 요가복의 단점을 보완하고 좀더 착한 가격에 편하고 스타일리쉬한 제품을 요가강사 출신 신애련 대표가 직접 손수 만들어 시장에 선보여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그 출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15년 당시 척박한 동대문 원단시장과 봉제시장을 뛰어다녔던 한 요가강사가 이제는 당당히 대한민국의 에슬레저룩을 대변하는 패션기업의 여성 CEO 자리에 오르기까지 탄탄대로만은 아니었다.

“저는 패션 전공자도 아니고, 패션 관련 일을 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업 초창기에는 원단부터 봉제, 판매까지 쉬운 부분이 하나도 없었어요. 당시 원단 시장에선 기능성 원단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요가복용 원단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죠. 첫 출발부터 수월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요가복에 대한 니즈는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반해, 국내에 요가복 시장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았던 것을 직접 체감하게 되어 확신을 갖고 제작에 매진했죠. 수많은 원단업체를 돌아다닌 후 구하게 된 원단으로 봉제공장이 모여있는 면목동에 가서 작업 가능한 공장을 찾아 다녔는데 ‘오드람프’(요가복에 사용하는 무시접 봉제법)라고 쓰여있는 공장이 보이면 무작정 들어가 요가복을 만들 수 있는지 물었어요. 당시 레깅스를 만드는 공장이 없었기에 패턴을 제작하기 위해 공장에서 살다시피 했으며, 피팅룸도 없어 테이블 밑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으며 제품을 제작했어요. 열약한 환경에도 안다르를 론칭할 수 있었던 것은 돈을 벌겠다는 목적 보다 내 머리 속에 있는 걸 옮겨봐야겠다는 가뿐한 출발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했던 좋은 계기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만약 고민과 생각이 앞섰더라면 출발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2015년 6월 안다르의 탄생 일화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패션이나 섬유 전공자가 아니었지만 누구보다도 요가에 정통한 소비자였기에 그녀의 눈과 손은 누구보다도 완벽에 가까운 요가복을 완성하는 재능을 지녔다고 자부한다. 사업초창기 보다 편하고 가격 착한 요가복을 만들고 싶었다는 여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신대표는 착한 가격과 뛰어난 소재, 여성의 마음을 읽는 소비자의 마음을 R&D 집념으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경쟁력을 무기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체온보온 효과와 공기순환기능 등 8가지 기능성을 탑재한 안다르의 올겨울 히트 아이템 에어웜 기모 지니 레깅스.

“철저한 유저기반 생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잘 들어주고 제품에 빠르게 반영한 것이 성공비결”

 안다르는 2015년 10억원의 매출로 시작해 2016년 70억원, 2017년 180억원,2018년 400억원 그리고 올해 약 800억대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성장 동력 엔진을 달고 있다.

이러한 쾌속 성장의 비결은 다름아닌 ‘철저한 유저기반 제품생산’에 있었다.

“요가 강사 시절, 장시간 통기성이 약하고 고압박인 옷을 입고 요가를 하다보면 되려 몸에 무리가 갈 때가 많았습니다. 강사시절뿐 아니라 지금도 매일 레깅스를 입기 때문에 소비자 접점의 시각을 갖게 되다보니 일상 어디에서나 함께할 수 있으려면 오랜 시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레깅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아름다움을 위해 핏에만 집중하다 보면 무리한 압박을 주어 여성의 하복부 및 하체에 혈액순환 및 여성 관련 질병을 유발하기에 건강한 레깅스가 갖출 기본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고민했던 시간들을 저의 고민과 소비자의 제품 피드백을 더해 최종 아이디어를 얻고 제품을 제작 합니다. 1차 디자인이 나오면 전문가인 필라테스 강사분들의 피드백을 또 한번 거치기에 혁신적인 제품을 제작하는데 확신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어쿨링 레깅스를 비롯해 Y존 프리 레깅스와 3/5부 8/8.2부 9부등 길이를 달리한 디자인부터 플러스 사이즈와 임부용 제품들이 이렇게 탄생했다.

 최근에는 허리밴딩이 운동시 말리는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눈에 보이지 않는 밴드를 삽입한 테크핏과 프리핏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경쟁력과 발빠른 신제품 입고는 기본. 안다르를 입거나 입지않는 모든 여성들의 심리와 니즈를 파악하고 연구해 차별화된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주력한 덕분에 안다르의 제품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안다르는 상의 품질을 위해 국, 내외 브랜드를 나누지 않고 다양한 섬유기업과 협력해 주목을 끈다.

“라이크라의 공식 파트너사인 동시에 효성의 크레오라의 탄성섬유로 레깅스부터 탑, 래쉬가드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여러 국내 섬유기업의 원단을 소싱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기에 국내 섬유업체와의 탄탄한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신대표의 고집과 집념을 담은 브랜드 철학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남다른 소신과 전략이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다르가 추구하는 브랜드 방향인 ‘Stretch your story’는 안다르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넓히고 우리의 삶이 보다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어요.  철저한 소비자 중심브랜드로 소비자형 맞춤 제품을 개발할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과 보다 많은 소비자가 고품질의 제품을 부담없이 즐기면서 애슬레저 문화를 일상 가까이에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죠.  이외에도 안다르는 애슬레저 문화를 선도하며 소비자 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를 캠페인 영상으로 제작해 SNS상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킨 사례가 있어요. 일상 속에서 매일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다르와 함께할 때 더욱 당당해지고 자신감 넘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듯 안다르는 앞으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 변화에 맞춰 이로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지요. “

올 한해 국내 에슬레져 시장에서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린 리딩브랜드답게 올 한해 가장 빛난 2019 베스트 브랜드 1위로 유통바이어들 모두가 입을 모을 만큼 보기드문 성장세를 과시했다.

내년을 기점으로 (주)안다르는 브랜드 철학인 ‘스트레치 유어 스토리(STRETCH YOUR STORY)’와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을 통해 고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 ‘필라테스원’ 내년 2월 공개

안다르는 내년 1월 기존 요가원이나 필라테스 센터에서 보기드문 혁신적인 신개념 여성 전문 운동 플랫폼인 ’필라테스 원‘의 강남 1호점 완공도 앞두고 있다

“룰루레몬이 확고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 안다르는 고유의 브랜드 철학 아래 차별화된 장점을 담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에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제품력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부담없이 애슬레저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어요. 나아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요가라는 운동이 곧 문화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안다르 필라테스원 오픈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하여 ‘안다르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기능성 섬유의 진화, ‘친환경’ 초점 여성 위한 CSR 활동 적극

해를 거듭할수록 국산 원사와 소재를 사용해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정부는 물론 기업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안다르 역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친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제품 개발 시 친환경 소재 소싱을 고려합니다. 기존에 소비자가 사용한 제품을 수거해 재생한 소재나 재고 및 잉여제품을 등을 재생산해 만든 소재 등 GRS(글로벌 친환경 조합) 인증 친환경 소재 소싱을 위해 논의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 쇼핑백 또한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특히 다양한 CSR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후원금 기부를 시작으로 파주 장애인 복지관 및 소외아동 정서 지원 사업 등을 위해 안다르의 제품과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7월, 1억원 상당의 의류 9000개의 제품을 안다르 직원들과 함께 아름다운가게에서 나눔행사를 진행, 당일 판매 수익금을 모두 소외 아동 정서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해 많은 보람을 느꼈어요.  그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 세종고운점, 울산대현점에 400여개가 넘는 안다르 제품을 후원하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웃음).”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자존심 건 행보 시작

“최근 읽은 책에서 인상깊은 문구가 있었어요. 2위가 아예 넘보지 못할 정도로 그 격차를 벌려 놓으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안다르의 경영 철학도 이와 일맥 상통합니다. 안다르는 누구나 입을 수 있고 누구나 좋아하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삶에 항상 함께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삶을 지향하고 에슬레져 문화를 부담 없이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안다르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뿐 아니라 안다르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할 것입니다. 특히 일상 속에서 도전하는 모든 순간에 안다르와 함께라면 어떤 상황과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당당한 나의 일상을 그려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국내 1위를 뛰어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꿈꾸는 에슬레져 브랜드 ‘안다르’의 신 대표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매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지금껏 보여준 것은 안다르 미래의 아주 작은 일각에 불과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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