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 대구 스타트업 브랜드 9개사 지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초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창업 인큐베이터’에 참가하는 9개사를 지원, 4일부터 5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리는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연구원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신규 창업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창업(Start-Up)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학생 신규 창업자 9개팀은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1년 동안 준비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창업팀들은 이번 전시 참가로 그 동안 배운 실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객 반응과 시장성을 확인해 보기로 했다. 연구원은 창업팀들이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전시회인 만큼 본인들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를 위해 전시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9개팀은 어리(가방-계명대/전현정 외1), 디비즌(의류-대구대/박선영), 레쎄(가방-대구대/조주희 외1), 신스1998(애견의류-계명대/정은혜 외1), 에스티앤드(의류-대구대, 채연지 외2), 아테이(가방-대구대/박민아 외1) 알자카드(패션소품-폴리텍섬유/김보연 외2) 어브노멀탤런트+C(의류-대경대/최나라), 키디(패션소품-계명문화대/정명섭 외2) 등이다.

연구원은 창업 준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외에도 창업초기~7년차 패션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디자인스튜디오(CDS), 디그라운드(D.GROUND) 프로젝트 등 지역의 역량있는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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