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30일 및 12월 1일, 문화강좌·영화감상·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섬유박물관(관장 박미연)은 오는 27일과 30일, 내달 1일에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패션디자인에 관한 문화강좌 · 영화 감상 ·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패션 도시 대구의 시민들이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삶과 패션 세계를 이해하고 패션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에 대하여 큐레이터의 해설을 듣고 감상하는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30일 오후 4시에 열리며, ‘디자이너 노라노의 삶과 패션세계(한국폴리텍대학 김태미 교수)’ 강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는 패션모델의 런웨이 워킹 프로그램이 진행, 패션모델 워킹 강사의 걸음걸이 자세 지도를 받고 직접 런웨이 워킹을 체험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구섬유박물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패션 영화를 상영하는 ‘패션영화 큐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tmuseum.org) 공지사항, 교육 신청 코너와 전화(053-980-1004, 10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섬유박물관은 국내·외 섬유·패션 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전시하고 관련 유물을 보존하고 있다. 패션의 역사와 국내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전시한 패션관을 운영하고 있어, 패션디자인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와 함께 전시로도 패션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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