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섬유의 날 기념 장관상 수상
2018 우수 기업 브랜드,
국내외 컬렉션 및 해외 활동 인정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가 제33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날 비욘드클로젯은 2018년 우수 기업 브랜드 선정 및 국내외 컬렉션과 전시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글로벌 활동에 집중해 한국 패션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한 고태용 디자이너는 2008년 ‘비욘드클로젯’ 런칭과 함께 최연소 서울컬렉션 데뷔로 주목을 받았다.

매 시즌 아메리칸 클래식과 프레피룩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욘드클로젯 만의 룩을 선보이는 그는 한국 외에 파리, 뉴욕, 중국, 홍콩 등 해외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디자이너로서의 작품 활동은 물론 다양한 기부활동과 문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브랜드 런칭 이후 첫 오프쇼를 진행하여 2020 SS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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