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연구, 활동성 넓혀
스포츠웨어, 워크웨어 등

독일 섬유 시험 연구기관 호헨슈타인이 새로운 4D 바디 스캐너를 가지고 의류 제조 연구 프로젝트들에 임하게 된다.

호헨슈타인은 최근 새로운 리서치 프로젝트 시리즈에 사용될 4D 스캐너에 대해 알렸다. 스캐너를 사용해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젝트는 의류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는 지식과 제작 과정을 진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호헨슈타인은 전했다.

시리즈 중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움직임에 가해지는 제한(Mobility Restriction)’ 프로젝트는 사람이 움직일 때 인체 치수의 변화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다. 독일 산업연구조합연합회 (German Federation of Industrial Research Associations, AiF)가 펀딩을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2020년 10월 완성될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는 의류 아이템이 인체가 움직일 때 어떻게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지 분석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호헨슈타인에 의하면 4D 스캐닝은 의도된 고객층의 인체 셰이프와 사이즈를 보여줘 움직임이 있을 때 변화를 효과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 스포츠웨어나 워크웨어 같이 큰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기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캐너가 제공하는 데이터는 인체의 움직임이 의류에 미치는 영향과 반대로 의류가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을 둘 다 보여준다.

또한 4D 데이터는 프로토타이핑을 만들기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켜준다는 것이 호헨슈타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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