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 폴리머’ 파트너십
PET 공급원료 제공

미국의 화학, 섬유, 플라스틱 자재 회사 이스트만 케미컬이 특히 미국에서 폐기물로 골칫덩이인 카펫을 리사이클하는 작업을 추진하기에 나섰다.

이스트만은 ‘서큘러 폴리머’와 최근 파트너십을 형성했으며, 기업이 개발한 리사이클 기술(carbon renewal technolgy)을 사용해 함께 카펫 리사이클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큘러 폴리머는 카펫 폐기물을 수집해 카펫에서 PET 파이버를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는 이스트만 설비에서 새 자재로 만들기 위한 공급 원료가 된다.

파트너십을 통해 이스트만은 기업의 설비에서 사용하는 공급 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향후 더 많은 곳에서 원료를 제공받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스트만은 지난 달 테네시 주에 새 리사이클 기술로 자재를 만드는 시설의 상용화 운영을 시작했다.

비영리 단체 CARE에 의하면 지난해 미국의 매립 카펫 폐기물 분량은 30억 파운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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