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 개발 정보공유 · 대기업과 상생 발전 목표
12일 대경직물조합 회의실 첫 모임

대구경북 소재 중소 가연, 연신, 인터기 전문 업체들이 위기 극복 방안 및 대기업과 상생협력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기 위해 처음으로 공동협의회를 구성한다.

이들 중소가연 및 연신, 인터기 전문 업체 대표 30여 명은 대구경북 직물조합(이사장 이석기) 주선으로 11일 오후 4시 30분 조합회의실(섬유회관 3층)에서 공동협의회 구성을 위한 첫 모임을 갖는다.

이들 중소 업체들은 갈수록 막다른 길로 몰리고 있는 업계의 가동률 향상과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 정보 공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집중 협의하게 된다.

특히 설비 투자를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 방안을 모색하면서 대기업과 외국기업의 원사개발 동향 및 협력 증진을 위해 가연, 연신, 인터 공동협의회 구성 방안을 폭넓게 협의하게 된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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