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전문대 교원 대상 섬유패션 맞춤형 교육 제공”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가 운영하는 섬유제조·패션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ndustrial Skill Counsel, 이하 ISC) 소속 안정현 대리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고용노동부 주최 ‘2019 ISC 혁신성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ISC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각 산업계에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2019년 ISC 우수사례 25점 중 현장 발표를 통한 경연으로 진행되었다.

섬산련은 ‘섬유패션분야 교원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사업’ 사례를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 과정은 섬유패션분야 특성화고, 전문대 교원을 대상으로 △패션산업 트렌드 △텍스타일의 이해 △3D 디자인 교육과정 등을 편성하여 산업과 교육기관간의 미스매칭 해소 의도로 기획되었다. 과정 편성부터 현직 교사 및 교수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이 과정은 교육 수료 후에도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섬산련의 정동창 부회장은 “섬유제조·패션 ISC는 섬유패션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허브 기관으로 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섬유패션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지난 2015년에 출범한 산업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로 섬유, 기계, 전자, 화학, 금융, 건설 등 17개 산업분야별로 운영된다. 섬산련은 출범 당시부터 섬유제조·패션 분야 ISC사업을 통해 산업인력현황조사,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개선, 특성화고 현장 교육훈련 표준모델 개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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