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김경오 니트연회장 부회장 정경연 교수산(학협동 세계 패션, 신기술정보, 인재양성 산실 보다 적극적인 산학협동을 통한 니트패션산업 발전을 주도 하게 될 사단법인 '한국 니트패션 산(학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정식 발족, 초대 회장에 김경오 대한 니트조합 연합회장이, 부회장에 정경연 홍익대 교수가 선임됐다.세계 섬유패션이 갈수록 니트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거센 돌풍으로부터 국내 니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 니트패션 산학협회는 산학의 유기적인 협동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국내 니트산업 발전을 주도할 방침이다.메리야스와 스웨터, 양말 ,경편, 장갑을 포함한 니트업계 대표와 대학교수 ,디자이너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이 협회는 니트패션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서부터 세계 니트패션 트랜드의 신속한 입수 및 국내 보급,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한 실질적인 니트패션 산업 발전의 산실 역할을 맡게된다. 따라서 이 협회는 대한 니트공업협동조합 연합회내에 사무국을 설치, 니트패션산업의 연구조사 개발 및 보급에서부터 관련 국내외 자료와 정보수집 분석 제공, 그리고 회원의 디자인 개발 및 발표를 위한 정기 회원전과 함께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또 디자이너의 자질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국내외 연수와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계와의 교류는 물론 외국의 산업계와 연구기관과도 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며 필요에 따라 국내외에 지회 및 분사무소를 둘 방침이다. 한편 국내 니트 생산업체는 메리야스제품과 환편, 스웨터, 경편, 양말, 장갑을 포함 총 6000개소에 달하고 있으나 중국산이 수출 시장에서의 무차별 시장잠식은 물론 동(남대문 시장에 까지 대거 범람해 국내 산업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이번 니트 패션산업협회 발족은 오히려 만시지탄의 감을 가질 정도로 절실히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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