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0주년 기념 신라호텔 영빈관 아카이브 전시 등 "잠재고객까지 노린다."

르베이지 ‘론칭 10주년’ 헤리티지 담은 전시회 이어 VIP 패션쇼 개최

오늘(31일) 호텔신라서 500여명 초청 10주년 기념 드레스, ’19FW ’20SS 선봬

오늘까지 신라호텔 영빈관 1층에서 열리는 르베이지의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회 내부전경

 국내 여성 머추어 시장을 개척해온 르베이지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30일, 31일 양일간 아카이브 전시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VIP 500여명 초청 패션쇼를 진행한다.

오늘 선보일 패션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10주년 기념 드레스와 올 가을겨울 시즌과 내년 봄여름 시즌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한 런웨이를 선보이는데, 전국 르베이지 VIP 고객 500명을 초청해 31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한다.

30일 공개된 르베이지10주년 아카이브 전시도 주목을 끈다.

르베이지 고객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이번 전시는 10년간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집중해서 보여주기 위해 섹션별로 ▲디자인 철학, 디자인 스케치, 패턴 디자인 등으로 구성한 ‘디자인 스튜디오’, ▲연도별드레스와 10주년 기념 드레스로 구성한 ‘드레스 아카이브’, ▲전도연, 앰버 발레타, 코니발리즈, 크리스티나 크루즈, 니키 테일러 등 역대 주요 뮤즈의 광고 비주얼로 구성한‘르베이지 뮤즈’, ▲시각 장애 아동 수술 지원 캠페인 브로치, 캠페인 영상으로 구성된‘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아카이브 등으로 구성, 호텔신라 영빈관 1층에서 열린다.

르베이지는 지난 9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니어 여성들을 위해 2009년에 출시된 시그니처 라인에 동시대적인 감성을 덧입혀 재해석한 10주년 기념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베이지 컬러의 드레이프 실루엣이 접목된 블라우스, 원피스, 니트, 가죽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칸의 여왕’ 전도연 씨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르베이지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더욱 확고히 해오며 품격있고 우아함을 바탕으로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40~50대 여성군 ‘뉴시니어(New Senior)’의 인기를 받으며 전국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를 중심 매장 40여개점에서 조닝내 매출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르베이지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들도 초청해 브랜드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독보적인 시니어 브랜드의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차별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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